[후쿠오카여행] 벳부 맛집 이소이소 에서 먹은 '사시미 덴뿌라 정식'

유후인에서 버스를 타고 벳부에 도착했어요

벳부 바닷가쪽 길에는 야자수가 심어져 있어

약간 제주도같은 느낌이에요

그리고 우리가 저녁을 먹은 벳부 맛집 '이소이소'

해물 구이가 전문이고 21년 11월에 오픈해서 시설이 다 좋았어요

 

 

특이하게 건물 1층에는 계산대가 있고

그 앞에는 벳부 특산물들이 팔고 있어요 ㅋ

상품도 여기서 계산하고 음식 먹은것도 여기서 계산 하더라구요

 

가게가 종합몰같은 느낌이 있는데 ㅋ

1층 외부엔 해물 구이용 테이블, 1층 내부엔 특산물 판매

2층 오른쪽엔 식사용 테이블석, 좌식석이 있고

2층 왼쪽엔 칵테일바랑 자리가 따로 있어요 

참 희한하게 이 모든것들이 어우러져 있는 느낌 ㅎㅎ

 

1인당 330엔을 내면 드링크바에서

소다나 커피음료를 자유롭게 먹을수 있어요

주방도 해물구이 가게라기 보다는 캐주얼 레스토랑 같고..

근데 이런것들이 어색하지 않고 잘 어울리는게 희한해요 ㅋ

 

자리에 앉아서 보이는 풍경이에요

밖이 워낙 밝아서 내부가 어두워 보이네요

가게 위치가 참 좋아서 밥을 먹든 술을 마시든 어울리나봐요

 

맨 왼쪽에 있는게 이소이소에서 가장 인기가 좋은

구이 모듬으로 가격은 3,900엔 이라고 해요

그리고 식사류에선 카이센동도 있는데 가격이 싸고 좋네요

 

오른쪽 위에 있는게 우리가 먹은 '사시미 덴뿌라 정식'

보통 일본에서 덴뿌라 정식이 2000엔 정도 하는데

이소이소에선 사시미까지 주는데 2000엔 이라서 놀랬어요

확실히 지방이라 그런지 가격이 괜찮네요

 

짠~ 이것이 실제로 받은 '사시미 덴뿌라 정식'

사진하고 크게 다르지 않고 고급스런 느낌이에요

 

튀김 종류도 많고,  튀김옷도 깨끗하고 바삭하게 잘 튀겨져 있어요

 

사시미도 종류가 뭔지는 모르겠지만..;;

신선하고 맛있었어요 ㅎㅎ

 

 

후쿠오카 여행에서 처음으로 일식다운 일식을 먹었어요

가게 시설도 좋고 풍경은 더 좋고~

일본 도시에선 비싸서 쉽게 먹어지지 않는 음식인데

패키지로 저렴하게 먹을수 있어서도 좋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