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여행] 벳부 온천 료칸 '하나미즈키' 조식 후기

후쿠오카 여행의 둘째날이 밝았습니다!

전날 온천을 하고 푹 잤더니 아침에 더 개운한 느낌 ㅋㅋ

서둘러 준비하고 1층 식당으로 7시에 조식을 먹으러 내려갔어요

 

식당에는 테이블 몇개만 미리 세팅을 해놓아서

안내해주는 자리에 앉으면 바로 먹을 수 있었어요

 

요거트와 야채반찬 몇가지 그리고 낫또

저는 낫또를 너무 너무 좋아하는지라

안먹는 친구거까지 받아서 2개를 먹었어요 ㅎㅎ

 

기본 세팅에 이런 뚝배기 그릇하고 밑에 양초가 있거든요

자리에 앉으면 바로 양초를 켜서 따뜻하게 해주는데

안에는 계란이랑 소세지 야채 조금이 있어요

계란은 본의 취향에 맞게 익혀서 먹을수 있게 한거 같아요

 

식당 가운데에 있는 테이블에 샐러드 재료들이 있어요

이것도 본인 취향대로 담아서 가면 되구요

밥은 처음에는 갖다주시는데 더 먹고 싶으면

샐러드 옆에있는 밥솥에서 가져가심 되세요

 

후식으로 드실 커피도 가져가 드심 됩니다 

 

 

하나미즈키 조식은 딱 일본 가정식 스타일이고요

아침이라 야채 위주로 먹는게 저는 더 좋았어요 : )

간도 잘 맞고 전부 너무 맛있어서 아침부터 과식했네요 ㅋ

 

자란넷 사이트에서 보면 조식포함 숙박비는 1만엔 정도 하는데

료칸에서 조식포함 1만엔이면 엄청 저렴한 금액이에요

온천도 좋고, 조식도 맛있고 숙박비도 저렴해서 

언제든 또 오고싶은 곳이에요 ㅎㅎ

혹시 개인여행 가시는 분이라면 완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