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 후기/큐슈여행

후쿠오카 공항 입국 수속 후 유후인으로 가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첫 식사

헤헤네 2022. 8. 9.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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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후쿠오카 공항에 도착했어요!! ㅎㅎ

예전에는 비행기에서 내려서 버스를 타고 공항건물로 왔는데

이제는 내리자마자 직원안내로 이리저리 가면서 입국 수속을 했네요 ㅋ

 

먼저 처음에는 방역관련 확인이라서

PCR 음성확인서와 MY SOS 파란색 QR코드 미리 준비해 주시고요

(와이파이로 QR코드 켜려면 오래 걸리니 미리 캡쳐해 놓으면 좋아요)

다음엔 일본 체류 정보 확인인데

미리 MY SOS에 입력 해놨기 때문에 날짜나 숙소를 확인하는 정도에요

이 두단계는 가족이나 친구랑 같이 받으시면 되니 참고하셔요 ㅎ

 

마지막 단계는 원래 일본 입국수속으로 하던 신원확인 단계에요

지문 찍고, 사진 찍고..

위에 세단계 다 마치면 드디어 공항에서 나올수 있는데

저는 총 1시간 정도 걸린거 같아요..

 

후쿠오카 공항에서 바로 버스를 타고 유후인으로 출발!

자유여행을 다닐땐 항상 내가 버스를 기다려야 했는데

패키지여행은 버스가 나를 기다리고 있어서 너무 편하고 좋더라구요 >_<

사진은 유후인으로 가는 고속도로에서 찍은건데

이렇게 맑은 하늘은 보고만 있어도 설렘설렘♥

 

후쿠오카 공항에서 유휴인으로 가는 고속도로에 들어간지

15분 정도 후에 도착한 키야마 휴게소에요

유휴인까지 가는 길에 졸음쉼터 같은 휴게소는 많은데

이렇게 식당이 있는곳은 여기가 마지막인거 같아요

생각보다 식당도 많고 가게들도 많아서 좋았어요 : )

 

식사는 자유식이라고 가이드님이 1인당 1000엔씩 주셨어요

왠지 용돈받은 기분으로 (애초에 내가 낸 돈이지만 ㅋ)

신나서 건물 안으로 들어 갔어요 ㅎㅎ

일단 왼쪽에는 선물용 식품을 팔았는데

유명한 것도 많고 상품들이 다 괜찮아 보이더라구요

 

그리고 한쪽에 매우 눈에 띄는 '파르페 치즈 케익'

무려 2022년 몽드컬렉션 금상수상품 이라는..

한국에선 별로 인지도가 없지만 몽드컬렉션은 벨기에 단체로

매년 전세계 제품들을 평가해서 상을 주고 있는데

일본에선 이 상을 받으면 엄청난 마케팅효과가 있어요

몽드컬렉션 금상을 받은 케익은 어떤맛일까.. 궁금했지만..

패키지 여행객에게 그런 여유 따윈 없기에 포기 ㅠㅠ

 

건물 안 오른쪽에는 푸드 코트가 있어요

음식 종료도 많고 롯데리아도 있어서

각자 취향에 맞는 식사가 가능해요 :)

 

건물 밖에도 음식은 파는데

여긴 식사라기 보다는 간식 느낌으로

고로케나 만두 같은게 팔고

매장 앞 테이블에 앉아서 먹을 수 있어요

 

휴게소 오른편에는 자판기들도 있고

그 옆에 세븐일레븐도 있고 도토루도 있어요

규모는 작지도 알차게 있을건 다 있어서

키야마 휴게소에서 먹는걸로 실패하진 않을듯 해요 ㅋ

 

저는 배가 별로 안고파서 가라아게랑 음료수만 먹었는데

가라아게도 맛있었어요 : )

 

 

처음에 후쿠오카 패키지여행 일정표에서

유휴인 가는길 휴게소에서 점심을 먹는다고 나와서

먹을게 없으면 어쩌나 걱정했었는데

막상 와보니 너무 제대로 된 곳이라 놀랐다는 ㅋ

 

 

저랑 같은 일정으로 가시는 분이 있으시면

사진에서 참고하시고 대충 메뉴를 정하고 가시면 좋을거에요

맛있는 음식은 많지만 시간이 넉넉하진 않기 때문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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