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도맛집] 자가제면으로 쫄깃한 대갓집 해물왕창칼국수

요즘 날씨가 너~무 좋죠?

날씨는 선선하고 하늘은 맑고..

그래서 지난주말에 가까운 대부도에 다녀왔어요

역시 맛집 많은 대부도에서 뭘 먹을까 하다가

시원한 국물이 땡겨서

'대갓집 해물왕창칼국수' 에 갔어요

자가제면으로 칼국수를 먹을수 있는 곳이 흔치 않는데

이렇게 가까운곳에서 먹을수 있다는게 참 좋네요 ㅎ

아직 이른시간이라 손님이 없었는데

좀만 지나니까 사람들로 꽉찰만큼 유명 맛집이더라구요

건물 안에서 먹어도 창가쪽으로 바로 바다가 보이고

이렇게 주차장 뒤쪽 외부테이블에선

완전 바다 앞에서 먹을수 있어요

외부 테이블은 먼저 선불계산하면 누구든 먹을수 있구요

직접 면을 만드는 것 뿐만 아니라

방부제도 넣지 않았다고 하네요

사실 우리가 먹는 밀가루 음식에 방부제가 엄청 많은데..

사장님의 이런 정직한 신념이 너무너무 좋았어요 >_<

드디어 나온 해물왕창칼국수 2인분 이에요

정말 양이 엄~청 많아요

그리고 이름처럼 해물이 왕창 들어가서

국물이 거의 해물탕처럼 시원해요 ㅋㅋ

밑반찬으로는 배추김치, 속박지가 나오고요

추가반찬은 셀프로 가져다 드시면 돼요

창가에 앉아 바다를 보면서 이렇게 맛있는걸 먹으니

천국이 따로 있나 싶더라구요 ㅋㅋ

제가제면이라 면도 쫄깃쫄깃하고 국물도 시원하고..

대부도맛집으로 완전 강추하는 곳이에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