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여행 할때 나리타 공항에서
도쿄 시내로 가는 방법은 많은데요
그중에 우에노 / 닛포리에 가기위해
케이세이 스카이라이너를 많이 타죠
사실 스카이라이너말고 케이세이 본선을 타도 되지만
가격이 저렴한 대신 시간이 37분 더 걸리거든요
나리타-우에노 기준으로
스카이라이너는 50분에 2570엔 이고
본선은 1시간27분에 1050엔 이에요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모르겠지만
2박3일의 짧은 여행을 할땐 스카이라이너가 좋은데
그나마 금액을 절약하고 싶다면
한국에서 미리 티켓을 구매하고 가는게 가장 싸요
저는 당시 최저가를 검색해서 클룩에서 샀는데
두명이서 왕복 티켓으로
4장에 79,120원으로 샀어요
아마 쿠폰 붙여서 좀더 싸게 산거 같아요
어느 사이트에서건 미리 예매하면
QR코드를 받는데
이제부터 사용방법을 알려드릴게요
<클룩에서 사전 예매하고, 나리타공항에서 케이세이 스카이라이너 타는 법>
나리타 공항에 도착해서 한층 아래로 내려가면
지하 1층에 철도와 이어져 있는데
이곳으로 들어가면 돼요
(나리타 2,3터미널은 지하에서 연결돼 있어요)
철도에 들어가서 왼편에 보면
케이세이 매표소가 있는데
미리 예매를 안했어도 여기서 현금으로 사면돼요
예매했으면 부여받은 QR코드를 티켓으로 교환해요
그런데 저는 왕복 4장을 살때
날짜가 다르니 2장씩 나눠 샀어야 했는데
모르고 4장을 한번에 샀거든요
받은 큐알코드는 1개이고..
어찌해야 되나 혼자 고민이 많았는데
직원분에게 4장 샀는데 2장은 돌아올 때 쓸거라고 하니
티켓을 2장만 발권해 주시고
그 QR코드 그대로 돌아오는 역에서 보여주면 된다고 해요
(구매할때 선택한 날짜는 달라도 상관 없대요!)
돌아올때 우에노역에서 왔는데
별말없이 그냥 QR코드 보여주니
알아서 2장 끊어 줬어요 ㅎ
받은 티켓으로 개찰구를 통과해서
1번 홈으로 가시면 돼요
이제 열차가 오면 타면 돼요
트렁크는 자리에 갖고 가고 돼고
열차칸 앞뒤에 있는 트렁크자리에 두어도 돼요
전에 일본예능에서 스카이라이너 청소하는걸 봤는데
열차가 종점에 도착한 몇분만에
의자 방향을 정방향으로 바꾸고
카메라로 쓰레기를 찾아가며 치우시더라구요
실제로 타보니 열차가 진~짜 깨끗했었어요 ㅎ
그리고 일본 아이돌 섹시존의 나카지마켄토가
모델로 활동중인거 같은데
가는내내 나오는 광고에서
여자 승객을 공주님처럼 안고 가는 내용이나
의자에 붙어있는 '고객님은 공주님' 이라는 카피가
요즘 시대에도 통용되는 일본사회에 조금 씁씁해지기도 했어요..😿
드디어 케이세이 우에노역에 도착!!
귀국할때도 꼭 케이세이 우에노역이나
케이세이 나리타역에 가서 티켓 교환하시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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