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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후기/오사카여행

[오사카여행 1일차] 교토 키요미즈데라 (청수사)

by 헤헤네 2022.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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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여행 1일차] 교토 키요미즈데라 (청수사)

키요미즈테라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키요미즈데라'

도시 전체가 유물과도 같은 교토에서도

특히 중요한 관광지에요

아마 오사카패키지 여행을 간다면

다른곳은 몰라도 이곳은 꼭 가게될거에요 ㅋ

 

키요미즈데라 인왕문

코로나 전까지만 해도 키요미즈데라에 오면

지붕 보수 작업 때문에 가림막이 쳐져 있어서

건물 전체를 다 보지 못했는데

이제 작업이 다 끝나서 깨끗하게 볼수 있네요 : )

 

키요미즈데라 서문(앞) 삼층탑(뒤)

키요미즈데라의 시작은 788년 관음상을 모신것을 시작으로

780년 아내의 병을 고치기 위해 사슴을 잡으려는

일반인이 이곳 스님을 만나

자신의 집을 절의 본당으로 시주하면서 시작되어요

그후로 증축되고.. 불에 타고..

1633년 지금의 모습으로 재건되었어요

 

키요미즈데라 토도로문

참배료 (어른 400엔, 초중생 200엔) 를 내고 표를 사서

토도로문으로 들어가요

다들 줄서서 들어가느냐 정신이 없는데

이 문도 중요문화재이니 잘 살펴보시면 좋을거에요 

 

키요미즈테라 안내도
키요미즈데라 쇠기둥

쇠기둥을 들어올리면 소원이이루어 진다고 해요

남자들은 물론 여자분들로 줄서서 한번씩 들어보시더라구요

 

출세대흑천

7가지 복 중에 재물운을 주는 신이에요

뭔가 이질감이 느껴지긴 하지만 ㅋ

무려 500년 전부터 모셔졌다고 해요

 

절 곳곳에서 향, 부적, 염주등을 팔고 있어요

 

관광지이기 전에, 신도들을 위한 절이기 때문에

곳곳에서 진지하게 기도를 올리는 분들도 많았아요

 

지슈신사는 폐쇄

사랑을 이루어주기로 유명한 지슈신사는

이유는 모르겠지만 폐쇄되어 있었어요

이곳만의 사랑이 넘치는 분위기도 좋았는데

조금 아쉽네요..

 

기요미즈테라 무대

키요미즈데라에 오면 여기서 무조건 사진 찍어야죠 ㅋ

이 날은 하늘이 너무 맑아서 역광 ㅠㅠ

 

오토와 폭포

본당에서 내려오면 오토와 폭포가 있는데

세줄기의 폭포가 각각 소원성취의 의미가 달라요

마주보고 서서 보이는 맨 왼쪽부터

학업성취, 연애성취, 무병장수 를 뜻해요

세가지 중에 꼭 하나만 마셔야 복을 받으니

신중히 골라서 마셔보세요 ㅎㅎ

 

본당에서 내려오는 길에 몇군데 찻집이 있는데

우동같은 간단한 식사나

말차나 팥빙수 등을 먹을수 있어요

시간만 있다면 앉아서 교토말차를 즐기고 싶었지만

그정도의 여유는 허락되지 않아서... ㅜㅜ

 

기요미즈데라를 모두 내려와서

파란 하늘이 너무 이뻐서 한컷 찍었어요 ㅋ

 

 


 

키요미즈데라 (청수사)

주소: 京都市東山区清水1丁目294

전화번호: 075-551-1234

운영시간: 06:00~18:00 (7,8월은 06:00~18:30) 

참배료: 일반 400엔, 초중생 20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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